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장례식장 복장, 조문 복장 추천, 주의할 점 완벽 정리!

by january1001 2022. 12. 27.

갑자기 조문을 가게 될 일이 생기면 어떤 복장을 갖추고 가야할 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장례식장 복장과 조문할 때 피해야할 복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장-복장-예절
장례식장-복장-예절

 

1. 검정색 정장 (기본 중의 기본 아이템)

고인 또는 상주와 각별한 사이일 경우 되도록이면 검정색 정장을 갖춰 입고 가는 것이 예의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장례식장-복장-검은-정장
장례식장-복장-검은-정장

 

남자

검정색의 정장을 아래 위로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검정색이 없다면 어두운 계열의 정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와이셔츠는 화려하지 않은 흰색이나 무채색 계통의 단색으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

 

넥타이는 검은색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검은 넥타이가 없다면 생략하는 것도 무방하나 무늬가 있거나 검정색 이외의 색상을 가진 넥타이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장이 짧은 정장바지는 절을 할 때 발목이 드러나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그럴 수 없다면 검정 색상의 긴 양말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자

여자 문상객도 마찬가지로 검은색 혹은 어두운 계열의 정장을 입는 것이 무난합니다. 스타킹이나 양말, 가방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과한 액세서리는 피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것으로 착용합니다. 과한 색채 화장은 가벼워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팁을 드리면 장례식장에서는 절을 해야 하므로 치마 정장보다는 바지 정장이 좋습니다. 단 치마정장밖에 없다면 짧은 치마는 피하고 몸에 붙지 않는, 폭이 넓은 편의 치마를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검은 정장이 없다면?

사실 정장은 평소에 잘 입지 않기 때문에 정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도 많은데 이럴 땐 어떤 옷을 입는 것이 좋을까요? 답은 '최대한 어두운 계통의 단정한 옷을 입어라.' 입니다.

 

예를 들어 어두운 색상의 자켓, 셔츠, 목폴라, 니트에 슬랙스 등을 매치할 수 있겠습니다.

 

검은 니트-슬랙스 코디
검은 니트-슬랙스 코디

 

3. 학생이나 유니폼을 입는 직장의 경우에는? 

학생

학생은 교복을 입고 가는 것이 가장 예의를 갖추는 방식입니다. 교복은 학생에게 공식적인 유니폼이자 정장이기 때문입니다.

 

 

제복이나 유니폼

제복을 입는 직업(군인, 경찰 등)의 경우 제복을 입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유니폼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유니폼이 너무 화려하거나 밝은 경우에는 다른 어두운 계통의 사복으로 갈아입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복과-교복
제복과-교복

 

4. 금지해야 할 복장 총 정리

장례식장에서 금지해야 할 복장을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 노출이 과한 옷 : 목이 깊이 패인 옷, 속살이 비치는 옷, 기장이 짧은 옷, 반바지, 민소매 등
  • 색상이 화려한 옷이나 트레이닝복, 청바지 등 너무 편한 일상복
  • 무늬가 있거나 검정색 이외의 넥타이
  • 검정색 이외의 양말(검정색이 없다면 어두운 색상의 양말)
  • 검정색 이외의 스타킹
  • 발등이 보이는 페이크 삭스는 가벼워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함 
  • 맨발 (여름이어도 맨발은 절대 금지)
  • 신발의 경우 꼭 구두가 아니어도 상관 없지만 운동화를 신더라도 어두운 색상으로 신기
  • 과한 악세서리 
  • 짙은 화장
  • 화려한 가방
  • 향수 뿌리지 말 것

맨발-대신-검정양말
맨발-대신-검정양말

지금까지 장례식장 복장과 장례식에서 금지해야 할 복장 등을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어 예의를 갖춘 조문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할만한 글은 아래에 있습니다.

 

부고 답례 인사말, 조의 답례 인사말, 부고 답례 문자 총정리!

삶을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이 세상을 떠나는 일이 발생합니다. 황망한 상태에서 장례식까지 모두 치르고 나면 조문을 와준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jan.miniwoni.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