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의 증상, 원인, 치료방법, 예방법, 자가진단법까지 총정리!

나이가 들면서 어깨가 아프고 팔이 잘 안 올라가는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어깨 통증의 증상, 원인과 치료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총정리해보겠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말 그대로 '50세의 어깨'라는 뜻으로 50대 중년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꺠관절의 유착성 관절낭염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러나 50대가 되기 전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어깨 통증으로 인해 팔이 위로 올라가지 않는 것입니다. 구체적 증상들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다음의 항목 중 세 개 이상 해당되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불분명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이지만 주로 노화로 인해 어깨관절 주위 조직의 퇴행성 변화, 어깨 주위의 외상, 깁스 등으로 장기간 어깨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하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십견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낫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정말 오랫동안 낫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중해주세요.

운동,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어깨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점차 정상적으로 늘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운동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함께 복용하면서 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침 치료

소염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 소염제를 주입하는 주시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물리치료, 재활운동 치료 등을 양방에서는 시행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침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오십견 수술

운동이나 스트레칭, 비수술적 치료방법이 듣지 않을 때에는 내시경을 통해 염증이 있는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적 방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예방법

평소 생활할 때 어깨를 곧게 펴고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어깨가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어깨를 풀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핫팩 등을 이용하여 어깨 근육의 긴장완화를 유도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어깨 통증의 증상, 원인과 치료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오십견이 오기전에 미리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하시기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